나의 이야기

[스크랩] 육개장 쉽게 끓이기 , 얼큰 시원한 국물

그린스타트 2014. 8. 28. 19:54

 

 

 

 

 

계절은 이내 우리 곁에서 멀리만 떠나갑니다.

 

살을 스치는 바람이 한결 시원해 졌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.

 

안녕 하세요.

 

주말..잘 보내시고 계신가요.

 

 

절기는 참..틀린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.

 

입추도 지나고, 처서가 지나고나니 더 깊은 가을 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.

 

 

 

그래서 찾는것이 바로 따끈한 국물

 

참, 우습죠.

그렇게 더울때는 살얼음 동동 얼음만 찾다가, 국물있는 무언가를 찾는 걸 보면 간사하다는 생각가져봅니다.

 

 

저도 어쩔 수없나봅니다.

 

몸이 그걸 바로 느끼니말에요.

 

 

육개장 쉽게 한번 끓여볼까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계절 매번 먹고싶은 육개장

 

소고기양지를 사다가 푹 고았습니다.

 

 

제가 어릴적에 친정 엄마께서 고기를 삶으실때면..부엌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어요.

 

고기를 찢을때 소금약간 찍어 먹는 고기 맛 지금도 그맛을 잊을수가 없네요..

 

 

무 넣고 고기를 푹 삶아주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고사리는 먹기좋게 썰어주시고

 

저는 숙주대신 콩나물을 넣었답니다.

 

 

무, 홍고추, 청고추 이렇게 준비하세요.

 

 

 

 

 

고기 삶을때 나오는 거품은 부지런히 걷어주세요.

 

그래야 국물이 깔끔하답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고기 삶은 국물 기름기 걷어주시고..

 

물 약간 더 넣어 , 팔팔 끓여 콩나물, 무를 넣고 끓여주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고기는 결대로 잘잘 찢어주시구요.

 

 

고기양이 좀 남았다면 ..장조림 만들어도 좋아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찢어둔 고기, 다진마늘, 고춧가루3T를 넣고

 

 

간은 국간장, 천일염 넣고 하시면 됩니다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마지막에 대파, 고추올려서 한 번더 끓여주세요.

 

 

 

고기의 참 맛을 느끼시려면 고기는 고기대로 건져드시고..

 

국물과 채소에 밥 말아 김치랑 곁들이시면 좋아요.

 

 

 

 

얼큰 시원한 국물 육개장

 

꼭 만들어보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 : 맘앤쿡
글쓴이 : 맘앤쿡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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