굿모닝~~
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~~
이번주는 하는일없이 게으름을 부렸네요~~
미안한 마음에 밥을 부르는 밥상 준비 했어요~~
아이들 위주의 밥상을 차리다 보니~~늘 한접시로 해결하기 일쑤이지만~~
가끔은 이것 저것 만들어 푸짐하게 먹고 싶은 마음~~
집에 오자마자 부지런히 어묵국 끓이고
텃밭에서 뜯은 부추와 고추 호박으로 조물 조물 조물~~움직였더니
밥상이 뚝딱하고 만들어 졌네요~~
고기 반찬 하나 없지만 푸짐함에 눈이 즐거워 지니~~
어떤 밥상도 부럽지 않아요~~
덕분에 밥 두공기 뚝딱하고 커피 한잔 뽑아 기분 좋게
포스팅 준비하네요~~~~
역쉬~~~밥삼으로 산다는 말이 딱인게~~
기분이 울쩍하다가도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전환까지 되니~~
음식으로 힐링한다는 말도 틀리지 않은것 같아요~~
가끔은 게으름이 찾아와 절 괴롭히는 날도 있지만
아이들 먹일 생각을 하면 마음 보다는 몸이 바빠지고 손이 바빠지니~~
어미라 어쩔수 없나봐요~~
몇가지 반찬만 만들었을뿐인데~~
식탁이 든든해 보이니~~
울 님들 ~~
살짝 준비해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~~
새송이 두부 조림~~
양념장에 살짝 졸여준 새송이 버섯의 쫄깃함~~
밥 도둑이 따로 없네요~~두부보다 요 새송이 버섯이 더 맛나니~~
두부는 노릇하게 구워 주셔요~~들기름이 있으면 들기름으로 고소하게 구워 주셔요~~
준비한 양념장~~
멸치 야채 육수 한컵에 진간장 4~5T, 고춧가루 2T,다진 마늘 0.5~1T,다진파 1T,
설탕 1T 이나 요리엿 1T,청주 1T, 참기름 1T를 넣고 잘 믹스해 주셔요~~
구운 두부위에 살짝 양념장 올리고~~새송이 버섯 올리고~~양념올리고~~
조리듯이 한소큼 끓여 주시면 끝~~
애호박 부추전~~
여름 내내 일용한 양식을 제공해 주었던 텃밭~~
거의 끝물이라 살짝 들여다 봤도니 호박 몇개랑 고추가 달려 있더군요~~
한끼 반찬으로 충분하니 감사하지요~~
호박은 가늘게 채썰어 주시고~~~ 부추도 잘 다음어 적당한 길이로 잘라
부침가루에 달걀 하나 넣고 얼음물을 적당히 넣어 반죽의 농도가 좀 되직하게~~~
거기에 잘라 두었던 채소 넣고 젓가락으로 살짝 버무린후
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 주시면 끝~~~
요 녀석~~참 맛나지요~~
꽈리 고추 세그루~~
여기는 여름이라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보니 생각만큼 크게 자라지 않더군요~~
그래도 주렁주렁 잘도 열어 무럭무럭 자라주니 우찌 대견하고 이쁘던지~~~
아침에 눈떠서 이녀석들 보는 낙으로
하루를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랍니다~~~
이제 콩가루 고추찜 만들어 볼까요~~
이녀석은 몇번 소개해 드렸고 울 님들도
잘 만들어 드시지만 혹시~~모르시는 분들을 위해~~
고추를 씻어 물기가 잇는채로 콩가루, 한~두스픈 넣어 살짝 옷을 입혀 주셔요~~~
옷을 입힌 고추를 찜기에 살짝 쪄주시면되요~~ 콩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면 적당해요~~
나이드신 어르신들는 몰캉한게 좋은지라 조금 더 쪄주시면 되구요~~~ 찌시는 동안 양념장 만들어 볼께요~~
맛간장 3T에 고춧 가루 1.5T 참기름 0.5T 통깨 0.5T 다진 마늘과 파 각각 0.5T~~
거기에 살짝 버무려 주시면 끝~~맛간장 없으시면 진간장 1.5T에 국간장 1T, 청주 1T 요리엿 1T
고춧가루 1.5T ,다진 마늘 0.5T과 파 1T,통깨 1T,들기름 1T를 넣고 잘 믹스하시면 되요~~~
쪄진 고추를 양념장에 살짝 버무리면 끝~~넘 쉬운가요~~?
오늘은 텃밭에서 뜯은 부추가 하도 싱싱하고 좋아 넣었더니 훨씬 상큼한 향이 나네요~~
호박 버섯 볶음~~~
아이들이 버섯을 잘 먹지 않아 늘고민인 엄마~~
보통은 말린 표고 버섯을 육수 낼때 자주 사용하지만
오늘은 송이 버섯이 넘 이뻐 살짝 집어 왔네요~~
호박은 얇게 잘라 소금에 살짝 절여 주셔요~~
보통 호박 볶음 할때 다 뭉그러지는 분들 계시지요~~~ 소금에 살짝 절이면 절대 모양이
부서지지 않아 좋아요~~
팬에 다진 올리 브유 2~3스픈에 다진 마늘 한스픈을 넣고 향을 내 주신다음~~
살짝 절여 두었던 호박을 물기 제거한 다음 볶아 주시면 돼요~~
취향에 따라 양파와 당근도 함께 넣어 볶어 주시면 영양이 더 뛰어 나겠지요~~
양송이 버섯은 맨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볶아 주시면 돼요~~~
간은 소금으로 살짝 하시고~~~참기름 한방울만 떨어 뜨려 마무리 하시면 돼요~~
무 생채~~
요 녀석이 은근히 맛내기 어렵다는 님들이 계셔서~~
무우 반개는 채썰어 소금 과 설탕을 살짝 절여 주셔요~~그런 금방 저렇게 물이 생겨요~~
너무 오래 두시면 숨이 너무 죽으니 한 5~10분 정도~~
그런 물기를 꽉~~~짜서 다진 마늘 0.5T,고춧가루 2T,다진 파 1T, 통깨 1T ,매실액 1T,를 넣고
살짝 섞어주듯 무쳐 주셔요~~간이 좀 심심하다 싶으시면 소금을 조금 더 넣으시고
마지막으로 식초를 살짝 넣어주시면 새콤하지 않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무생채가 만들어 진답니다~~~~
어때요~~어려운 반찬도 구하기 힘든 재료도 하나도 없지만
한상 근사하게 차려 지지요~~
엄마의 손이 좀 바쁜 날은 밥상이 달라 질수 밖에 없어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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